감자
감자는 국화과 식물이며 여름이 제철입니다. 높은 탄수화물이 들어있으며 영양가가 높아 동서양에서 주 식재료로 사용합니다,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며 보관이 용이하기에 사람들이 많이들 사용합니다. 구황작물이며 원산지는 페루, 에콰도르 등입니다. 땅에서 캐는 야채이기에 고구마나 당근처럼 뿌리인 줄 알지만 감자는 줄기입니다. 감자라는 단어는 중국에서 유래한 말입니다. 처음 감자가 한국에 유입되었 을 때에는 감자와 고구마를 하나로 합쳐 감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.
감자의 종류
- 고구마감자 : 달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. 껍질이 보라색이거나 주황색입니다.
- 옥수수감자 : 단백질과 전분이 풍부한 감자입니다. 감자의 속이 노란색인 것이 특징입니다.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합니다.
- 새싹감자 : 어린 감자로 크기가 작습니다. 부드러운 식감을 활용해 삶아서 먹습니다.
- 러스티감자 : 크기가 크고 피부가 거친 감자입니다. 주로 감자튀김을 만들어 먹습니다.
감자의 효능
- 영양소 : 탄수화물, 단백질, 비타민, 칼륨, 식이섬유,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,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.
- 항산화작용 : 감자는 비타민 함량이 높기에 항산화 작용이 강력합니다. 유해한 성분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.
- 소화감 개선 : 감자에 포함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를 도와주며 변비에 효과적입니다.
- 에너지 공급 : 탄수화물이 풍부해 에너지가 충분하게 공급됩니다.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서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에 적절합니다.
- 면역력 강화 :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기에 면역 체계를 강하게 해 줍니다. 따라서 감기와 감염병에 강합니다.
- 혈액 순환, 혈압 조절 : 칼륨이 풍부하기에 혈압을 조절할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.
효능이 많으나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절한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감자의 독성 주의사항
- 녹말 : 감자의 주성분은 녹말입니다. 감자가 산업용으로 가공되어 녹말가루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산업용 녹말을 섭취할 경우 녹말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녹말독소 : 감자의 껍질, 뿌리에 소량의 녹말 독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. 감자의 독소는 감자가 보관되는 과정에서 독소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, 또한 조리되지 않은 생감자의 경우에도 독소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 감자를 섭취할 경우에는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.
- 녹토말리닌 : 감자에는 녹토말리닌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는 소량 존재하며 오랫동안 감자를 보관할 때 감자에 농축될 수 있습니다. 녹토말리닌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이기에 감자를 지나치게 오래 보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 따라서 가능한 신선한 상태로 바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.
감자를 활용한 요리
- 감자튀김 : 감자를 채 썰어서 튀겨 먹습니다. 소금과 함께 즐기는 경우도 있으며 케이준 시즈닝을 곁들여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. 감자가 컷팅되어 있는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집니다.
- 감자국 : 감자와 다른 재료를 함께 넣어서 만듭니다. 한국 전통 음식으로 영양이 풍부하며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.
- 감자전 : 감자를 부침가루와 함께 부친 것입니다. 계란을 섞어서 먹기도 하며,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. 감자를 갈아서 만들거나 감자를 얇게 채 썰어서 만듭니다.
- 감자구이 : 감자를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듭니다.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감자가 완성됩니다. 스테이크를 먹을 경우 함께 구워서 먹곤 합니다.
- 감자수프: 감자를 끓인 후 설탕, 크림, 간장 등으로 간을 합니다. 이후 블렌더로 갈아 식감을 부드럽게 합니다. 크리미 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후추를 뿌려 먹기도 합니다.
- 감자찌개 : 순두부를 넣어서 찌개로 끓여 먹기도 합니다. 순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감자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인기가 있습니다.
- 찐 감자: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찜기에 쪄서 먹습니다.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찍어 먹습니다.
- 감자칩 : 감자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기거나 건조해 먹습니다.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간식으로 먹기 적절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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